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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탄소섬유 투자협약식」 참석(정치)청와대선개혁정부정당도당당정청 2019. 8. 21. 08:06
문 대통령, 「탄소섬유 투자협약식」 참석
- 효성첨단소재(주), 전북도, 전주시 투자협약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대책」에 따라 탄소섬유 등 소재산업 지원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전주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개최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 효성-전북도-전주시 간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정부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효성첨단소재(주)는 수소차 보급확대 등 탄소섬유 수요증가에 따라 탄소섬유 생산규모를 현 2천톤에서 ‘28년 2.4만톤으로 확대해 세계3위 탄소섬유 생산기업으로 도약 목표 아래 ‘28년까지 투자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효성은 ‘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현재 1개 라인에서 10개 라인으로 확대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북도와 전주시는 증설투자에 따른 보조금 지원,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재정 지원을 약정했다.
효성은 민관군 협력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1년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하고, ‘13년부터 양산하는데 미국, 일본 등 선도기업에 비해 40년 이상 늦게 양산한 후발기업이나, 투자확대와 연구개발로 탄소섬유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효성과 전북도, 전주시 투자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미래산업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5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대책」에 따라 탄소섬유 등 1백여 핵심품목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1조원 이상 지원하며, 이를 통해 우주․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고강도, 고탄성 탄소섬유 개발을 지원하고, 수요-공급기업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국내 탄소섬유 성장 생태계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협약식에는 탄소섬유 기업대표, 주요대학 탄소공학과와 신소재학과 학부․대학원생, 경제부총리, 산업·과기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전북지사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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