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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들, 초토화 전북경제 책임전가 말라지방의회지선사무국조례지방자치 2018. 10. 26. 11:40
도의원들, 초토화 전북경제 책임전가 말라
- '국회·정부·도'에 새만금공항 신속추진 등 관심촉구
전북도의원들은 25일 회견에서 '정부와 국회는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와 새만금 교두보가 될 신공항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기본계획을 즉각 수립'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더민주 일색 도의회 행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경제 초토화와 새만금 신공항 등 핵심현안이 중앙정부와 정치권 관심부족으로 전북이 팽개쳐진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어 관심이 주목된다.
송성환 의장 등 도의원들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어 지난 2월 GM군산공장까지 폐쇄돼 전북경제가 초토화된 상태지만 정권과 시대가 바뀌어도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강력 성토했다.
이어 “심각한 2차, 3차 피해로 군산 및 전북경제를 넘어 지역파산까지 올 수 있다는 점을 전북도와 정부가 인지해야 한다”며 “정부는 지역 핵심현안이자 신속추진의 명백한 논리와 명분이 충분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5억을 본예산에 반영치 않고 국회로 떠넘겨 원칙과 신의를 저버린 결과로 도의회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는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와 새만금 투자유치 확보 등 침체된 전북과 새만금 발전 교두보가 될 신공항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함께 기본계획을 즉각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북도도 더 이상 '안 되면 말고' 식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올해까지 ”반드시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신공항 기본계획 용역수립 예산을 내년예산에 반영시키도록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송성환 의장은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정부 차원의 전북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항의방문, 서명운동, 1인시위, 국민청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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