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위한 전환점 모색

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위한 전환점 모색

 

 

-22일, 한국정치학회와 자치분권‧균형발전 위한 지역회의

 

 

 

▶에너지 사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지방자치‧분권 외국 사례, 포용적 균형발전‧분권과 지방정치 발전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전북도는 22일 오후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도의회,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정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대응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 전북대 이남호 총장, 한국정치학회 김의영 회장, 도의회 양용모 의원, 우석대 이병렬 교수, 전북대 신기현 교수, 지방분권국민행동 김택천 대표 등이 참석해 지방분권‧균형발전‧지방선거 관련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에너지 분야 분권사례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같은 사회적 이슈 해결에 지방분권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또한 스페인‧라틴아메리카 등 해외사례를 통해 자치분권이 지역 자율성 강화, 기초 인프라와 보건, 교육 등 주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전북에 맞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군산에서 열리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워크숍에 참석해 자치분권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