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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호권역사업, 평당 1천만원 건축비 의문?문화관광 2018. 2. 28. 10:53
(사진)(2016년 골조를 세우고도 아직 활용되지 못하는 활성화센터)로
평당 건축비만 1천만원 안팎이어 예산 과다편성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든다.
부안군 청호권역사업 등 평당 1천만원 건축비 의문?
부안군이 시행하고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부안지사)가 위탁 시행하는 하서면 ‘청호권역단위정비사업(청호사업)’이 당초 16년 준공계획이었으나 상하수도와 오수시설 등이 늦어져 17년말로 미뤄졌다가 올해 3월께 준공될 전망이나 이와 연계한 삼현관광거점마을(삼현사업) 준공이 늦어져 실제 활용은 더 늦어질 전망이다.
특히 청호사업이나 삼현사업 관련 건축비가 3.3㎡(평)당 무려 1천만원 안팎이 들어가 강한 의문이 제기되는데 입지선정도 이를 운영할 청호권역영농조합법인 대표 K모씨 소유 땅 등을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부안군과 부안지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등 2층 권역활성화센터와 레포츠파크(축구장과 족구장 겸 농구장), 전망대 등을 세울 46억이 들어갈 ‘청호사업’과 연결부지에 2층의 체험·숙박시설 1천㎡ 등이 세워질 30억 ‘삼현사업’ 등 총 76억이 들어간다.
이 중 2016년 준공계획이던 ‘청호사업’은 부안지사가 위탁 시행해 이달께 최종 준공예정이나 이와 연계된 ‘삼현사업’이 2015년부터 올까지 총사업비 30억 배정이 끝났는데도 부지선정 등이 늦어져 현 공정율은 30%에 불과해 빨라야 연말에나 준공될 조짐이어 활성화센터 등이 장기 방치될 상황이다.
또한 청호사업이나 삼현사업은 준공되면 청호권역영농조합법인가 운영할 계획인데 2922평 부지를 사들이며 법인 K모 대표 등의 소유부지를 2015년 10월 매수해 입지선정이 극히 열악한 곳에 막대한 혈세를 들여 건물을 세운 후 ‘해당법인’에 운영도 맡기는 어처구니다.
특히 건축면적 307㎡(93평)에 연면적 497㎡(151평) 지상 2층의 어설픈 활성화센터에는 총 18억6900만원이 들어가 조경1억5백만원, 토목6900만원, 주방기구 및 집기류, 책상과 의자 등 총 1억4천만원 등을 제외하고도 전주 도심 최고급 아파트 분양가를 훨씬 상회하는 평당 1천만원 안팎(?) 건축비가 들어가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
부안군 농업경영과 관계자도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하라”며 상세자료를 공개치 않는 ‘삼현사업’도 체험 및 숙박시설 1천㎡(3백평) 등에 무려 30억이 들어가 내부 집기 등을 감안해도 이해할 수 없는 건축비로 예산을 과다편성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다.
인근 주민들은 “혈세가 남아도는지 엉뚱한 곳에 막대한 돈을 들여 건물을 세워놓고 방치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유사한 사업들이 건물과 집기에 지나친 예산을 편성해 놓고 ‘돈 잔치(?)’를 벌인 다음 인건비는 엄청난데 식당과 숙박 등에 운영경험이 없는 농촌 고령인에 맡겨져 개점휴업 상태가 한 두 곳이 아니다”고 비판했다./부안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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