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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인구, 혁신도시 빼면 고작 482명 늘어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7. 11. 10. 11:10
완주인구, 혁신도시 빼면 고작 482명 늘어
- 혁신도시 효과로 8739명 늘어
- 13년말부터 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입주계속
- 혁신도시 빼면 3년 10개월간 고작 482명 증가
완주인구가 올 10월 9만6199명으로 13년말부터 시작된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로 인구가 급증한 이서면에 8739명이 증가한 것을 빼면 다른 읍면은 3년 10개월에 고작 482명 증가에 그쳐 인구폭증을 자랑만 할 때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완주인구는 1988년 최고 10만7855명이었으나 점차 줄다가 2천년 8만3914명, 09년 8만3885명으로 보합세를 거쳐 12년 8만6164명, 13년 8만6978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비좁은 전주 주변 완주군에 산단과 택지개발이 집중돼 다른 농촌 시군과 달리 인구가 소폭 감소하거나 증가한 원인이다.
특히 전주시 중동과 장동, 완주군 이서면에 들어선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에 13년 말부터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며 완주인구가 급증해 13년 말, 8만6978명에서 +9221명이 늘어 올 10월말 9만6199명이 됐다.
이서인구도 6683명에서 +8739명이 늘어 10월말 1만5422명이 돼 (이서면 외의 12개 읍면은 3년10개월에 +482명만 늘었을 뿐이다.)
그나마 주거와 교육 및 문화여건을 갖춘 전주 부근에 거주하고 싶은 심리로 구이 ‘모악호수’ 마을 등 전원주택과 귀농·귀촌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공기관 입주가 시작되던 13년말 이후 늘어나던 인구증가세가 급격히 가라앉아 ‘혁신도시 효과’ 종료로 풀이돼 추후 ‘10만 돌파’ 여부는 미지수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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