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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인구 갈수록 급감⇓, 소멸과정 밟나?
    경제산단기업농수축임 2017. 6. 26. 09:37

     

     

     








    <성산공원에서 바라본 김제시청>




     

     



    김제인구 갈수록 급감, 소멸과정 밟나?





     

     

     

     

    -1966254999175월말 874781/3 토막

    -전국인구 두 배 증가한 것 감안하면 1/6 토막 난 셈

      

     

     

    -1410, 완주군과 인구역전, 시가 군에 완전 뒤져

    -노인인구 비중 크고 농지에 둘러싸인 특성상 감소세 계속될 듯

      

     

     

     

     

     

    남북한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이 보여 해마다 지평선축제를 벌이고, 백제 비류왕 때 방조제 겸 저수지 용도로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벽골제로 유명한 김제인구가 1966년 최고 254999명에서 올 5월말 현재 1/3 토막이 난 87478명으로 나타나 인구감소세가 계속된다.

      

     

     

     

    특히 66년 이후 전국인구가 두 배로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사회적 이동이 전혀 없이 자연적 증가만 했다면 51만 인구가 1/6 토막이 난 셈이고, 완주군에도 뒤처졌을 뿐 아니라 노령인구가 많고 농촌에 둘러싸여 획기적 대책이 없는 한 소멸과정(?)’이 우려된다.

      

     

     

     

    행자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에 따르면 김제시는 1966년 당시 김제군으로 최고 ‘254999이 거주했으며, 1989년 김제군 김제읍과 월촌· 백산·봉남·황산면 일부나 전부를 합쳐 김제시로 승격 행정분할 돼 김제시와 김제군이 양립했으나 95년 도농 시군통합으로 김제시로 합병됐다.

     

     

     

     

    이 과정에서 1980193095명으로 준 김제인구는 2천년 102589, 20059376명으로 10만명 대까지 붕괴됐으며 이후 매년 평균 1천 명 가량이 감소해 175, 현재 남원시 83787명에 근접한 87478명으로 급감했다.

     

     

     

     

    또한 과거 뒤쳐진 적이 없는 김제인구는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된 13년말부터 완주군 이서면 인구가 급증해 149월 김제인구는 9252명으로 완주인구 9310명에 뒤졌으며, 175월에는 완주군 95949명 보다 8471명이 적어 시지역이 군지역에 떨어지는 수모.

      

     

     

     

    특히 김제시는 검산·교월·신풍·요촌동 4개 행정동과 만경읍 1읍 및 공덕면 등 14개 면으로 협소한 도심을 제외하면 농촌에 둘러싸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젊은 층은 극히 적을 뿐 아니라 대부분 관공서 직원도 차로 20분밖에 안 걸리는 전주에 거주하며 출퇴근해 인구증가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소멸에 관한 7가지 보고서전주·익산·군산시와 완주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소멸될 것이다는 전망을 내놓았으며 최근에는 전주·김제 통합론까지 대두되며 양 지역이 상생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되나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격 처신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한편, 김제시는 1510, 2호 방조제 9.9km 김제 귀속으로 전북 중심·중추지역으로 변모했으나 동서 2축과 남북2축 및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산단 및 공항과 항구 등이 가시화되려면 최소 20년 안팎 더 세월이 흐를 조짐이어 그 이전에 김제인구가 5만 이하로 줄지 않을까 우려된다./김제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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