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종자 방류

부안군, 수산자원 회복·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종자 방류

 

 

 

부안군은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23일 변산면 궁항항에서 정착성 어류인 넙치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전북도 산하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생산한 토종넙치 종자를 부안군과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요청으로 부안군, 어업기술센터, 부안수협,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격포어촌계, 궁항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박일호 연합회장은 “최근 연근해 어업 어장 환경변화 및 수산자원 남획, 불법어업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해 어획량 감소는 물론 출어포기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한 실정”이라며 “어업인이 바다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어업인 스스로 불법어업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안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