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산단에 컨벤션호텔 착공식

 

익산국가산단에 컨벤션호텔 착공식

 

 

 

 

익산국가산단에 익산컨벤션호텔 착공식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영등동 익산국가산단 내 컨벤션호텔 부지현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민간투자기업 (유)웨스턴라이프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도·시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까지 조배숙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역할이 컸으며, 국가 정책자금 지역안배를 요구하며 호남최초로 국가정책펀드 220억을 익산에 유치해 이 융자금 형태의 정책펀드가 마중물이 돼 컨벤션호텔 착공에 이를 수 있었다는 것.

 

 

 

 

이번 컨벤션호텔은 국가산단을 관리·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 일환으로 노후산단에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을 확충해 기업을 지원하고 도시형 산업입지공간 구축 목적으로 추진됐다.

 

 

 

컨벤션호텔은 총 1,500명이 이용할 컨벤션과 160개 객실을 갖춰 국내외 투자자에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과 관광객에 품격 있는 숙소를 제공할 계획으로 내년 8월 준공된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에서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 된 국가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컨벤션호텔은 2018년 10월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숙소해결과 기업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익산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이 추진하는 47억원 규모 3D스캐너개발 기반구축 사업과 59억원 규모 엔지니어링설계지원센터 사업은 익산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구축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