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부보조금 5억 챙겨' 보도는 사실무근" 항변

익산시, “'정부보조금 5억 챙겨' 보도는 사실무근" 항변

 

 

 

 

 

익산시는 A뉴스 외 10여개 신문 및 B방송에 나온 “정부보조금 5억 챙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당초 A뉴스에서 전북지방경찰청 보도자료 및 팀장 통화를 통해 8일 인터넷판에 게재됐고 이후 10여개 신문사에서 이를 근거로 해서 오늘까지 10여개 신문사 및 B방송에서 “정부보조금 5억 챙겨”라는 보도가 연이어 게재된 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해당 농업회사법인이 2014년 설립돼 자부담으로 첫 번째 창고를 신축했고 1년 뒤 두 번째 창고를 증축한 것은 맞지만 증축할 때 받은 5억 원은 정부보조금이 아닌 은행 융자금이다”는 것.

 

 

 

 

특히 “해당 융자금은 중앙부처(농수산식품부)의 쌀가공산업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쌀가공업체, 정부양곡 보관업체 등에 대하여 연리 3%의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고 밝혀 그간 일련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