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발전 상생협력단 발족

익산시, 농업발전 상생협력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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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익산농업 3대 목표 5대 과제’ 발굴·추진

 

 

 

 

 

 

 

익산시․농협중앙회시지부․지역농축협이 소통․협력을 통한 상생하는 미래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16일 농업발전 상생협력단을 발족했다.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김연식 위원장 등 산업건설위 시의원, 라승용 명예농업시장, 오석원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장, 이동호 망성농협조합장 등 14개 지역농축협 조합장, 한동웅 전농 익산시농민회장 등 4명의 농업인대표가 참석해 ‘익산시 농업발전 상생협력단’ 발족식이 열렸다.

  

 

 

 

 

시와 농협은 농민을 위한 일을 고민해오다 미래농정 실현을 위해 익산시가 상생협력단 운영을 지역농축협(익산시조합운영협의회)에 제안을 했고 지역농축협 조합장이 뜻을 함께하기로 해 추진됐다.

  

 

 

 

 

상생협력단은 상생협력단 실무협과 희망농정위원회협력팀, 정책사업추진팀으로 구성됐는데 익산농업 생산 안정화, 유통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 등 3대목표를 위해 ▲전업농 품목조직화를 통한 경쟁시장 대응, ▲중소농 작부체계 구성, 소득사업 발굴을 통한 관계시장 대응, ▲경쟁시장 통합마케팅 조직운영 활성화, ▲ 관계시장 지역내 생산-유통-소비 미스매치 해소, ▲시민과 농업이 함께할 아이디어 등 5대 과제와 농업발전 제안사항 등 정책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이달부터 매월 1회 또는 수시 농업발전 제안사항 등 실무협의를 하고, 각 기관별 검토와 2,3차 실무협의를 거쳐 정책사업을 확정하고, 희망농정위에 안건 상정 후 각 해당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오석원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장이 행정과 농협이 상생협력해 농업발전을 이끌어낸 사례와 익산농업 방향, 행정과 농협 공동이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발전하는 제언 등의 상생협력단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시와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작은 협력사업부터 추진해 각 기관 공동이익을 확대하다 보면 결국 시민이익으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익산 농업발전이 이뤄지면 대한민국 농정 선도모델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상생협력단의 주도적 역할을 당부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