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수찌꺼기감량화사업‘ 용역보고회

‘익산 하수찌꺼기감량화사업‘ 용역보고회

 

 

 

익산 하수찌꺼기 감량화 전환, 친환경 하수시설 확충

 

 

 

 

 

 

익산시가 하수찌꺼기 처리 최적 대안마련을 위한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회가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형택·송호진 의원, 임정희 동산동발전협의회장, 김석중 익산시환경감시운동부장, 이상로 ㈜전북엔비텍 과장, 신가학 환경관리(주) 소장, 옥용호 상하수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유해물질 발생을 우려해 하수슬러지시설 설치사업을 반대했던 반대대책위 주민이 시장실을 방문해 정헌율 시장에 “소각시설이 아닌 친환경적 녹색시설인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으로 방향전환에 감사하다”며 “시의 하수도 정책사업이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가 국가예산을 확보해 18년부터 추진하는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기존 소화조를 개량 또는 증설해 유기물을 분해해 하수찌꺼기 발생량을 40%이상 감소시키고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주민에 환원방안도 마련한다.

 

 

 

 

양현석 하수과장은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민에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제공되도록 2018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은 18년부터 21년까지 210억이 소요되나 하수찌꺼기 발생량 저감과 메탄가스 활용으로 연24억의 하수처리장 운영비를 절감하고 투자회수도 8~9년으로 짧아 시 하수찌꺼기 시급성, 경제성과 환경성 면에서 최적사업이 될 전망이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