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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띠 회원 모임’ 가칭 ‘백양회’ 장학금 기부(사회)기증봉사장학금(숙)수상훈장 2017. 1. 6. 07:44
‘양띠 회원 모임’ 가칭 ‘백양회’ 장학금 기부
-“친목도모와 불우이웃 도우며 양처럼 착하게 살터”
-전주완주군산 등 회원 28명, 전주동중과 동초등,풍남초등 학생 등에 금일봉
재작년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전주에서 을미년생 양띠모임 회원들이 환갑식 자축연과 단합대회를 벌인데 이어 이번 연말연시는 전주 관내 초중등 학생에 금일봉을 장학금으로 내놔 훈훈한 화제다.
처음에는 단순 친목도모 차원에서 출발했으나 점차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봉사에도 관심을 갖기로 했다. 회원 거주지역도 처음에는 전주. 완주에 국한되다가 점차 익산, 군산 등 전북 도내 전역으로 확대돼 현재 남여 28명으로 불어났다.
1955년생인 회원들은 ‘베이비 붐’ 시대에 태어나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공무원과 건설 및 건축업 등 사업가와 공인중개사는 물론 각계각층을 망라했다.
625 직후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이들은 재작년 3월 건축업에 종사하는 김맹준 회장과 공인중개사 사무장인 김종숙 총무 등은 회원 전체 환갑 자축연 겸 각설이 패의 공연과 회원 장기대회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은 흰 양의 순수함을 잊지 말자며 가칭 ‘백양회
白羊會‘로 모임 명칭도 정하고 단순 친목모임을 떠나 불우청소년과 독거노인 등을 돕는 사회봉사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이를 본격 실행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나이에 보람된 여생을 보내기 위해 이번 연말연시는 전주동초등과 전주동중 및 풍남초등생 중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금일봉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맹준 회장은 “사회각계 회원들이 만나 가족들의 건강과 안위를 묻고 관혼상제도 챙기며 보내는 것을 넘어 살만큼 사니 주변 힘든 곳도 돌아보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부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욱 열심히 일해 불우이웃을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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