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전주공장기능장회, 연탄 2천장 기부

 

 

 

 

 

현대차전주공장기능장회, 연탄 2천장 기부

 

 

 

 

- 한해 마무리 위해 회원 뜻 모아 송년회 대신 사랑의 연탄 기부

- 회원 및 가족 40여명 참여해 전주시 교동 독거노인 등 4가구에 직접 배달

 

 

 

 

 

현대자동차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기능장회가 송년회 비용을 아껴 전주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2천장을 배달해 화제다.

 

 

 

 

이 공장 기능장회는 27일 전주시 교동 낙수정 일원에서 회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세대에 사랑의 연탄 2천장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능장회 이도수 회장은 “송년회를 먹고 즐기는 대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편이 의미 있는 것 같아 행사를 기획했다”며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느라 힘들었지만, 만족스런 송년회가 됐다는 의견이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기능장회는 국가기술자격인 기능장 타이틀 보유자로 구성된 회사 스터디 모임으로 전주공장은 2011년 5명의 기능장 배출에 이어 매년 10~20명 기능장을 배출해 2016년 11월 현재 총 75명 기능장을 보유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