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 선거조직 우려?“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자원봉사센터 선거조직 우려?“

 

- 이도영 도의원, 도정질문서 의문제기

- 송 지사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서 공정선발"

.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의 선거조직화 및 정치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도의회에서 나왔으나 송하진 지사는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서 공정선발 했다“고 강변했다.

 

 

 

이도영 도의원은 12일 제337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도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조직이 비대해지며 (송 지사) 선거조직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민선5기 자원봉사센터 직원은 6명이었으나 송 지사 취임 후 13명으로 증가했다. 신규사업이나 업무가 늘어난 것도 아닌데 왜 직원이 급증했느냐"고 힐난했다.

 

 

 

또한 "직원급증은 선거과정에서 공신이나 측근을 챙기기 위해 정원을 늘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자원봉사센터 예산은 대부분 지자체 보조금으로 단체장 눈치를 볼 수밖에 없고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가 동원되는 구조로 단체장이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 지사는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서 공정선발했으며 업무수행에 아무 지장이 없다"며 “직원증원은 업무량에 비해 직원이 부족하다는 경영진단평가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변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