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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구, 혁신도시 감안 3년3개월에 3만여명 감소한 셈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6. 10. 7. 09:10
<전북도청>
전북인구, 혁신도시 감안 3년3개월에 3만여명 감소한 셈
-올해 9달에 4982명 줄어, 혁신도시 입주 마무리 단계, 본격추락 예상
전북인구가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입주에도 조금씩 감소하다가 입주가 거의 완료된 올 들어 9개월 만에 무려 5천 명 가량이 감소했다.
특히 지방행정연수원을 시작으로 12개 기관 입주가 시작된 2013년 7월 직전인 6월말보다는 6816명이 감소했으나 혁신도시 인구가 지난 8월말, 2만3746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혁신도시가 없었으면 실제 인구는 3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본격 ‘인구추락’이 예상된다.
우선, 지방행정연수원을 시작으로 혁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된 2013년 7월 직전인 6월말 전북인구는 187만1545명, 2013년(연말) 187만2965명, ʹ14년 187만1560명, ʹ15년 186만9711명, ʹ16년 9월말 186만4729명으로 3년3개월 만에 6816명이 감소했다.
올 들어 9개월 만에 전북인구는 4982명이 급격히 감소해 혁신도시 입주효과가 다한 것으로 지난 8월말 혁신도시 인구가 2만3746명에 달한 것을 감안하면 3년3개월 만에 실제로는 3만 명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혁신도시로 인해 인구추락이 다소 지연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민들은 “혁신도시 효과로 3년3개월간 인구추락이 다소 늦춰졌으나 혁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단계인 올부터 인구추락이 본격화 된 것으로 여겨진다”며 “각종 산단분양과 지역개발 및 국비지원이 부족했던 전북인구 급감 전망에 대책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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