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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임화영 명창, 3일 판소리 전수관 개관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2016. 7. 4. 13:29
소월 임화영 명창, 3일 판소리 전수관 개관
-3일, 이춘석 조배숙 의원 등 5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중앙동에서 성황리에 개최
익산국악진흥원장을 두 번 째 역임 중인 소월小月 임화영 명창이 익산 중앙동에 대형 '판소리 전수관'을 건립하고 3일 오후 5시 국회 이춘석· 조배숙 의원과 김영배 전 도의장, 김대중· 최영규 도의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갖었다.
임화영 명창은 익산국악진흥원장으로 판소리 후진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숙원이던 판소리 전수관을 개관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4층 전수관을 마련했다.
전수관 1~2층은 제자들의 공연장 겸 전수장으로, 3~4층은 본인과 제자들의 연습 및 숙식공간으로 활용되는데 임 명창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제34회 춘양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창 반열에 올랐다.
임화영 명창은 익산지역에서 30여년 째 판소리 인재양성에 헌신하며 제자들의 완창발표회만 33회에 달해 판소리 후진양성에 엄청난 기여를 해 왔다.특히 임화영 명창은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춘향국악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창반열에 오른 후에도 독거노인과 지역 대소사에 무료공연 등을 무수하게 벌여 ‘인간성 명창’으로 닉네임이 붙어 전수관 개관의 의미를 더 했다.
임화영 명창은 “익산은 가왕 송흥록, 국창 정정열, 거문고 신쾌동 선생 등 유명한 국악인을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며 “선배들의 명성을 이을 훌륭한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해 판소리 메카, 익산을 빛내는데 열과 성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미술가수국(음)악서예사진조각도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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