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의원 9명, 지역 현안 63개 질의답변

  

  

부안군의회 의원 9명, 지역 현안 63개 질의답변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지난달 30일 집행부 부안군에 대한 총 63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군정질문은 김종규 군수 취임 후, 군정 전반이나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및 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실시했는데 예년에 비해 의원들은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집행부를 당혹스럽게 하는 질문이 많아 관심을 끌었다.

 

 

 

의원별 주요 군정질문 내용은 △김병효 부의장은 65세 노인 10명이하 경노당 지원대책 △김형대 의원은 부안읍사무소에서 터미널부근 교통혼잡 대책 △박병래 의원은 대명콘도 앞 군유지 활용방안 △홍춘기 의원은 농산물 판로대책 △박천호 의원은 부안군이 운영 중인 시설 경영개선 및 경영 미진 시설 퇴출 대책 △오세웅 의원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철회대책 △이한수 의원은 새만금 방조제 귀속결정에 대한 군의 대응을 지적하고 계획 및 대책 △문찬기 의원은 부안마실축제 문제점과 개선방향 및 대책 △장은아 의원은 불합리한 리.반 조정 및 장난감도서관 설치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했으며, 12월1일 김종규 군수 답변을 듣고 3일 보충 질문답변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임기태 의장은 "군정질문에서 제시된 다양한 비전과 발전전략 등은 군민 목소리인 만큼 집행부에서 검토가 아닌 실천의 의지를 담은 세밀한 검토"를 주문했으며, "군민의견을 받들어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