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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확보 ‘역대 최고치’<경제>세무회계예산재정생산소득지역 2015. 6. 18. 08:37
완주군, 공모사업 확보 ‘역대 최고치’
- 6월 현재 국도비 216억 확보…하반기까지 300억 이상 확보 기대○
완주군이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올해 사업비 확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이달 12일까지 42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총 21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71억원)의 3배, 2014년(104억원)의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며 가장 많은 공모사업을 확보한 175억원보다 40억원 이상 많아, 역대 최고 수치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내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1억원을 비롯해 상관 용정한옥마을 신규마을 조성 14억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20억원,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 13억원 등이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 10억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8억4천만원, 6차 산업 메카인 비봉 평치마을 조성 3억7500만원,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선정 15억원도 주요사업이다.
이밖에 전국 일자리대상 기초단체부문 대상으로 2억원,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 최우수 15억원 등 각종 평가에서 으뜸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다수 확보했다.
완주군의 올해 공모사업 성과는 준비부터 응모, 선정단계까지 창의성 및 차별화, 시의성, 지역발전 등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완주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동향파악과 발굴이란 준비단계를 시작으로, 응모단계에서는 사업선정 심사기준에 맞춰 군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응한다.
아울러 선정단계에서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설명에 공을 들였는데 완주군 공모사업 성과는 정부부처 등에서의 사업추진 계획을 감안할 때, 2백억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박성일 군수는 “창의적 사업을 타 지역보다 신속 준비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한 것이 2백억원 이상 국도비 확보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공모 및 사회공헌사업에 역점을 두어,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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