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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전북본부사랑의봉사단, 독거노인에 보금자리 선물
    (사회)기증봉사장학금(숙)수상훈장 2014. 12. 19. 10:53

     

    KT전북본부사랑의봉사단, 독거노인에 보금자리 선물

     

    - 누전화재 발생한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KT 사랑의봉사단이 지난해 누전화재가 발생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남중동 박모(74) 어르신의 집에서는 조상배 전북유선운용센터장, 봉사단 관계자, 김경이 시청 주민생활지원국장,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박모(74) 어르신은 슬하에 자녀들이 있지만 모두 관계가 단절되어 홀로 쓸쓸하게 지내던 중 주거지 노후로 인한 누전화재로 집 골격을 제외하고 모두 불에 타는 사고를 당했다. 사정상 거주 이전을 하지 못한 채 지금껏 조금씩 직접 보수를 하며 생활해 왔다.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KT 전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 할아버지의 집을 개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축공사는 일반 개축보다 공사를 진행하기가 복잡했다. 1120일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화재 폐기물 및 고물을 정리하고 주거지의 뼈대를 보강하는 작업을 거쳐 총 950만원 상당의 공사가 진행됐다.

     

     

    봉사단원 30여명은 눈발이 흩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진행되는 내내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르신이 하루 빨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다했다.

     

     

    이런 노력으로 봉사단은 박모 할아버지에게 방, 부엌, 화장실을 갖춘 15여평 규모의 집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더해졌다. 익산시 소방서에서 70만원 상당의 싱크대와 대문을 설치하고, 원광종합복지관은 가스렌지와 후원물품, 사랑의 열매 봉사단에서는 식료품을 지원했다.

     

     

    조상배 전북유선운용센터장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곳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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