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못지 않은 완주 봉동읍 인구폭증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봉동읍의 주산인 봉실산(鳳實山)>

 

 

 

 

<봉실산에서 바라본 봉동읍 원경>

 

 

 

 

 

 

郡 못지 않은 완주 봉동읍 인구폭증

 

 

 

- 11월말 현재 2만6천명 육박, 일부 군 인구와 비슷

 

-기업유치 및 대단위 아파트 건설로 3만명 돌파 기대

 

 

 

 

기업유치, 농촌 활성화 등에 힘입어 완주군 봉동읍 인구가 도내 군(郡)과 맞먹는 규모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봉동읍의 성장은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으로 기업유치와 대단위 아파트 건설이 예정돼 3만명 돌파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봉동읍 인구는 2만5,917명.

 

 

 

 

 

이는 장수군(2만3,314명), 무주군(2만5,352명)보다 많고, 진안군(2만6,511명)보다 590여명 적다.

 

 

 

 

 

또한 순창군(2만9,647명)과 임실군(2만9,702명)에 비해서는 3,700명 정도 차이가 난다.

 

 

 

 

 

봉동읍 인구는 2008년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08년 6월말 1만9,047명이던 봉동 인구는 6년 사이 6,870명이 늘어나는 등 매년 1천명 이상 증가세를 보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구현할 전망이다.

 

 

 

 

 

우선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조성사업이 지난 10월 준공식을 마치고 조기 선분양을 통해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는 한편, 211만㎡ 규모 2단계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봉동읍 제내리와 낙평리 등 2곳에 총 926세대 공동주택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완주군은 봉동읍 인구가 증가해 위상와 읍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읍장 직급을 현재 사무관(5급)에서 서기관(4급)으로 상향하는 것을 추진한다.

 

 

 

 

 

박성일 군수는 “봉동읍은 이서 혁신도시와 함께 완주군의 10만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축”이라면서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 못지않은 삶의 질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9만 338명으로, 10월에 비해 28명 늘어났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