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총체적 긴급 안전점검 실시

완주군, 총체적 긴급 안전점검 실시

- 환기구 시설등 17개 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완주군은 내달 7일까지 환기구 시설 등 17개 분야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 환기구 추락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위험요소 현황파악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건축물 환기구, 야외공연, 공연시설, 지역축제, 청소년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종류 취약시설이다.

 

 

 

 

군은 해당부서에서 1차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차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환기구 위험요소와 축제 등 주민밀집 행사의 사전 안전관리 수립여부 및 안전요원배치, 각종 시설물 건축,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재난방지 근원적 해소책을 마련한다.

 

 

 

완주군 재난안전과 김종혜 과장은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대형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군민을 재난에서 보호하고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