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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득권 세력 당선인 칭송과 측근 줄대기, 투서와 음해 두 갈래로 나뉘어시장군수관사국장비서지자체(제) 2014. 6. 16. 10:42
익산 기득권 세력 당선인 칭송과 측근 줄대기, 투서와 음해 두 갈래로 나뉘어
-지나친 ‘박비어천가’도 경계, 투서 및 음해공작도 바람직 못해
-느닷없는 용비어천가 시민 비아냥
지난 8년간 이한수 시장 주변에서 사적이득을 위해 온갖 눈꼴사나운 행동을 일삼았거나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도 특정후보 캠프에서 ‘눈도장 찍기’를 넘어선 행동을 했던 일부 기득권 세력이 갑자기 박경철 당선인을 칭송하거나 줄대기에 나서 ‘박(朴)비어천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반면 일부 기득권 세력은 당선인에 대한 투서와 음해도 서슴치 않아 당선인에 대한 줄대기나 갑작스런 칭송 및 과잉홍보 같은 용비어천가나 고소 음해 모두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으로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주변의 요주의가 절실하다.
오는 7월 1일 출범할 민선 6기 박경철호는 사상 최초로 무소속 시장이 당선돼 부채와 환경문제 등에 관심이 많아 최근 위촉장을 수여받은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적지 않다.
또한 차기시장은 4년간 1600여 공무원 인사권은 물론 1조 가까운 예산편성 및 집행, 각종 인허가 등 엄청난 권한으로 시민여론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써야 할 막중한 자리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이한수 새정련 시장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돼 선거직전까지 무소속 박경철 후보를 거들떠도 안본 익산정가나 관가 일부 인사와 심지어 유력한 시장 입지자를 흠집내기에 바빴던 세력들이 느닷없이 박경철 당선인 칭송과 홍보에 발벗고 나서 일반 시민들까지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이들 상당수는 이한수 후보의 시장 3선을 기정사실로 믿고 이 후보 캠프를 들락거리거나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나선 사람도 있어 갑작스런 당선인 측근이나 인수위원측과 줄대기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 8년간 전임시장 재직시절, 갖은 특혜와 이득을 위해 집행부와 ‘친구와 우정(?)’까지 팔며 호가호위 하던 일부 인사들의 갑작스런 박경철 칭송과 과잉홍보로 “용비어천가를 능가하는 박비어천가를 부르고 있다”는 비아냥까지 나돌고 있다.
특히 온갖 기득권을 다 누린 일부 공직자들은 무소속 박경철 당선 직후 충격으로 받아들이다가 최근에는 취임직후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당선인 핵심 측근과 인수위원 등과의 줄대기를 위해 학연과 혈연, 지연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풍문이다.
반면, 일부에서는 박경철 당선인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고소하거나 당선인이 호화 관사 입주와 최고급 관용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는 등 소문을 퍼뜨리고 있어 지역사회의 분열과 반목이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민들은 “무소속 후보 당선으로 공직사회나 기득권 세력에는 충격이겠지만 전임시장 주변에서 온갖 아양과 교태로 이득 챙기기에 바빴던 인물들의 느닷없는 당선인 용비어천가나 터무니없는 악성 소문 유포는 똑같이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며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던 일부 공직자의 불이익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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