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장선거 부채 문제 첨예하게 대립

 

 

 

익산 시장선거 부채 문제 첨예하게 대립

 

 

 

 

-정헌율, ‘익산시 '재정파산방지대책본부' 출범‘ 회견

-이한수, 흑색선전,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했다며 정헌율. 배승철 고발조치

-익산시민, 정확한 내용파악 없이 '파산' 운운은 지나친 정치공세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간에 익산시 부채문제를 놓고, ‘익산시 재정파산방지 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는 회견을 갖거나, 이에 흑색 비방전이라며 상대후보를 고발조치하는 등 점차 난타전으로 치닫고 있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정부가 '지자체 파산제'를 도입하면 가장 먼저 익산시가 파산 지자체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파산을 피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익산시는 사실을 감추며 익산시 재정상태를 호도하기에만 급급하는 등 누구도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지 않은 현실을 지방재정 전문가로서 지켜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익산시를 파산위기로부터 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를 출범시키고자 한다"고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정 후보는 "대책본부를 통해 첫째, 익산시 재정상태 및 문제점을 정확히 규명ㆍ진단하고 둘째, 규명된 내용을 익산시민들에게 정확히 제공하며, 셋째, 파산위기에 처한 익산시를 살릴 대안과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대책본부 활동방향을 말했다.

 

 

 

 

 

특히 "2006년 이한수 시장이 민선 4기가 출범하던 때 113억 원에 불과하던 부채가 8년이 지난 지금은 재정의 부족으로 시민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점"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적극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배승철 예비후보도 '익산부채 감사원 특별감사 실시 약속'이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이한수 시장 예비후보는 14일 회견에서 “흑색선전,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하는 정헌율, 배승철 후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다!”는 내용의 회견내용을 밝혔다.

 

 

이한수 후보는 “최근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많은 시민과 유권자를 현혹해 더 이상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고발을 결정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후보는 “정 후보는 11일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 출범에 즈음하여‘라는 내용을 갖고 언론인에 익산시가 마치 곧 파산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많은 시민과 유권자를 현혹시켜 고발한다”며 “정치목적을 위해 신빙성이 있는 근거 및 자료나 사실확인을 위한 적절하고 합리적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고 ’지방재정 전문가‘로 자처하며 안전행정부에 전화 한 통화로 확인할 내용을 확인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민과 유권자를 현혹시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 후보는 11일 “익산부채 감사원 특별감사 실시 약속! 준비된 시장 배승철 후보 올림” 라는 문자메세지를 대량 유포해 익산시 부채가 큰 문제라도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마치 시민에 익산시가 감사원에게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오해하도록 중대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민과 유권자를 현혹시켜 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렵게 유치한 기업이 악의적 정치행위로 떠나려 하며, 이번 일로 기업이 떠나면 더 이상 익산에 기업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파산될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감사원이 특별감사하겠다는 말도 되지 않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며 어떤 기업이 익산에 투자하려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로 시민과 유권자 마음이 멍들게 하고 싶지 않았으나 무책임하고 도발적 언동으로 소중한 익산을 망쳐가고 있다”며 “허위사실이 선조들이 땀 흘려 ‘터’를 만든 이곳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정책선거를 촉구했다.

 

 

 

 

익산시민들은 "특정후보의 부채문제에 대한 관심을 알지만 '부채대책위'나 '부채진상파악위원회'가 아닌 '재정파산대책본부 출범'은 익산시 파산을 연상시키는 지나친 정치공세"라며, "부채가 많은 것이 문제지만 정확한 내용파악도 없이 '파산' 운운은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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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예비후보 (기자회견문)

 

흑색선전,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하는 정헌율, 배승철 후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다!

 

 

익산시민 여러분!

 

 

 

익산시장 예비후보 이한수입니다

 

 

 

저는 오늘 정헌율 및 배승철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후보비방,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는 행위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선거는 저에게 꿈과 희망을 시킨 위한 과정입니다. 이 번 선거가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가 되어야 하고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있고, 많은 시민과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어 더 이상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고발을 결정하였습니다.

 

 

 

1. 정헌율 후보는 2014년 4월 11일 10:00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 출범에 즈음하여 라는 논조의 내용을 가지고 익산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인에게 익산시가 마치 곧 파산될 것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시민과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고발합니다.

 

 

 

 

 

정헌율 후보는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확실하고 신빙성이 있는 근거 및 자료나 사실 확인을 위한 적절하고 합리적인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아니하였습니다. 특히 정헌율 후보는 지방재정 전문가로 자처하면서 안전행정부에 전화 한 통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확인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들과 유권자들을 현혹시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2. 배승철 후보는 2014년 4월 11일 “익산부채 감사원 특별감사 실시 약속! 준비된 시장 배승철 후보 올림” 라는 문자메세지를 대량으로 유포하여 익산시의 부채가 큰 문제라도 있는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시민과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고발합니다.

 

 

 

배승철 후보는 마치 시민들에게 익산시가 감사원에게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오해하도록 중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들과 유권자를 현혹시키고 있어 고발합니다.

 

 

 

 

 

 

3. 파산위기의 도시에 어떤 기업이 투자하고 어떤 시민이 살고 싶어 하겠습니까?

 

 

 

 

그렇게 어렵게 유치한 기업들이 후보들의 악의적인 정치행위로 인하여 지금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기업이 떠나게 되면 더 이상은 익산에 기업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파산될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감사원이 특별 감사하겠다는 말도 되지 않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어떠한 기업이 익산에 투자하려 하겠습니까?

 

 

 

 

기업유치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4.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선거를 통해 익산시민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러나 악의적이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하여 시민들과 유권자들의 마음이 멍들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언동으로 우리의 소중한 익산을 망쳐가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더 이상의 수단이 없어 저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정헌율 후보와 배승철 후보를 고발합니다.

 

 

 

 

이번 고발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더 이상은 잘못된 허위사실들이 선조들이 땀흘려 “터”를 만든 이곳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우리 익산은 선조들의 아픔과 땀 그리고 함성이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 선조들의 노력에서 만든 이 “삶의 터를 잘 갈고 닦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5. 미래 익산 10년을 위해 후보들은 정책선거를 통해 선택받아야 합니다.

 

 

 

 

정책은 익산의 미래입니다

 

 

 

정책은 우리 아들, 딸들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책은 우리 어르신들의 노력과 희생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정책은 우리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꾸고 가가호호 웃음이 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허위사실 고발로 더 이상은 잘못된 행태와 관행이 반복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로지 행복한 익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만들고 고민하여 시민들과 유권자에게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저 이한수는 이제 까지 경제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경제시장 이한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