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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사리장엄 특별전시 11월까지 연장전시<금마> 2014. 4. 1. 07:50
특별전시 대상유물
1. 금동제사리외호 금제사리내호 사리
2. 금제사리봉영기
3. 금판
4. 곡옥 진주
5. 토제나발 은제장식
미륵사지사리장엄 특별전시 11월까지 연장전시
- 미륵사지사리장엄 등 국가귀속유물의 전북도 위임 보관청 지정기대
- 국립익산박물관 조기건립 추진
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백한옥)은 전북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익산시와 공동으로 2013년 11월 26일~2014년 3월 30일까지 전시해온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올해 11월 23일까지 8개월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연장 전시한다.
2009년, 미륵사지석탑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인 사리장엄 특별전은 전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125일 간 특별전 방문 관람객은 15만170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7% 증가했다.
이번, 특별전 기간연장은, 보다 많은 국민에 1400여년전 백제 사리장엄 진수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특별전시를 통해 미륵사지 출토 사리장엄이 출토지에 위임 및 보관 전시되기를 기대하며,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의 순조로운 진행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미륵사지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백제고도 익산 정체성 확립에 커다란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미륵사지 석탑 사리공에서 발견된 유물은 금제사리봉영기, 사리기인 금동제사리외호·금제사리내호·유리사리병, 공양구인 명문이 쓰인 금판 등 9,900여점 이상이 확인됐으며, 석탑 하부에서 발견된 유물은 토제 나발 등 2백여점 이상이 확인돼, 국내석탑 내 발견유물 중 가장 많다.
639년 백제무왕의 왕후라는 발원자 존재가 확인된 사리장엄은 백제역사와 불교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사리를 직접 봉안했던 금제사리내호와 금동제사리외호의 양식 및 제작기법은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및 미술양식이 매우 뛰어난 수준임을 잘 보여준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이번 전시도 2009년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 등 9,600여점을 공개하며, 국보급 유물의 안전보존을 위해 금제사리봉영기 등 중요 유물은 교차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유물 보호를 위해 휴관하나, 5월 5일(월요일) 어린이날과 5월 6일 석가탄신일 연휴기간은 개관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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