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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인구 지난해도 대폭감소
    인구청년임신출산은퇴지역소멸 2013. 1. 15. 11:39

     

     

     

    익산인구 지난해도 대폭감소

     

    -전년대비 3335명 줄어

    -전주.군산.완주는 큰 폭 증가, 특히 완주군 인구증가 돋보여

    -2010년 거소불멸말소자등록전환, 2011년 익산시내고장주소갖기운동 때만 일시증가

    -군산인구급증, 2011년말 3만4145명차, 2012년말 2만8128명차로 줄어

    -익산인구만 주춤, 상대적 위축감 심화, 산단분양 및 신축 서둘러야

     

     

    익산인구가 대폭 줄고 있다.

     

     

     

    2010년 거소불명말소자등록전환이나 2011년 내고장주소갖기운동 때만 일시증가했을 뿐 제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12년 총선에 국회의원 두석 유지 등을 위해 주소갖기로 인구늘리기를 벌였지만 다시 감소해 산단분양 및 공장신축을 적극 독려해야 한다.

     

     

     

     

    전주와 군산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익산과 군산 인구 격차도 2만8천명대로 압축돼 ‘전북제2의 도시‘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는 익산시가 심혈을 기울려 추진하는 각종 산단과 농공단지 개발이 아직 정상가동과 인구유입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한용. 채규정 시장 재임시 산단조성을 하지 못한 것이 현재의 인구감소로 나타난다.

     

     

     

     

    늦었지만 다행히 최근 산단과 농공단지 개발에 성과를 보이는 익산시가 분양 및 공장 입주와 가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릴 때다.

     

     

     

    <익산인구>는 연말기준 시군통합 직전인 94년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총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 33만7436명을 최고로 2천년 33만3532명, 2001년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으로 해마다 5천명 가량 급감했고,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1만8506명, 2006년 31만7889명, 2007년 31만3590명, 2008년 30만9269명으로 감소해 31만이 붕괴됐으며 2009년말 30만6669명으로 다시 감소했다.

     

     

     

     

    이후 2010년 익산인구는 30만7289명으로 2009년보다 620명이 증가했다.

     

     

     

     

    행안부 지침에 따른 <주민등록 말소자 및 거주불명자 등록전환>으로 매년 수천명씩 줄던 익산인구가 늘어난 것이다.

     

     

     

     

    2011년 30만9804명으로 늘어난 것은 금배지 두석을 유지하기 위한 인구늘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 다시 30만6469명으로 전년대비 3335명이 줄었다.

     

     

     

     

    이웃 지자체를 보자.

     

     

     

    우선 <전주시>는 연말기준 2천년 61만8656명, 2005년 62만1749명, 2008년 63만1532명, 2009년 63만5007명, 2010년 64만1525명, 2011년 64만5894명, 2012년 64만8863명으로 10여년 만에 ‘3만2백여명’이 늘었다.

     

     

     

    <군산시>는 2천년 27만7276명에서 2005년 26만3120명으로 줄었으나 2008년 26만3845명, 2009년 26만6922명, 2010년 27만2601명, 2011년 27만5659명. 2012년 27만8341명으로 4년만에 ‘1만4496’명이 늘어났다.

     

     

     

    <완주군>은 2천년 8만3914명, 2005년 8만3651명, 2008년 8만3757명으로 보합세에 머물다가 2009년 8만3885명, 2010년 8만5119명, 2011년 8만4660명, 2012년 8만6164명으로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주. 군산은 대폭 늘고, 완주군도 상승세를 더하는데 익산시만 샌드위치가 우려되는 상대적 위축감이 심화된다.

     

     

     

     

    특히 <전북 제2의 도시>를 놓고 한 판 승부가 예상되는 군산인구와 격차가 날로 준다.

     

     

     

    2002년 익산 33만86명으로, 27만3086명인 군산보다 5만7천명이 많아 최대격차를 보였으나 2005년 5만5386명, 2010년 3만4688명, 2011년 3만4145명으로 두 도시 인구차이가 급감한데 이어 2012년 ‘2만8128명’으로 압축됐다.

     

     

     

    10년만에 인구차가 3만명 가까이 준 것이다.

     

     

     

    익산지역 2009년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지역내총생산) 4조8341억원으로 군산시 6조5086억원보다 1조6745억원이 적어 인구증감과 상관관계가 입증된다.

     

     

     

     

    완주군이 2조7406억원으로 정읍 2조372억원, 김제 1조7146억원, 남원 1조4438억원보다 훨씬 많아 완주군 인구가 소폭 증가함에서도 알 수 있다.

     

     

     

    주요 원인은 조한용. 채규정 시장 시절 산단과 농공단지 조성에 손을 놓다시피 했다. 그런 피해를 지금 입는 것이다.

     

     

    다행히 최근 산단개발이 집중돼 수년 후에는 반전도 예상된다.

     

     

     

     

    반면 전주시는 교육 및 주거, 문화인프라 구축에다 전군산업도로와 전주국도대체 개통으로 도청소재지에서 거주하려는 도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군도 전주와 가까워 비슷한 효과를 누리는데다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에다 완주산단, 완주과학산단, 전주완주혁신도시 등 개발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주시가 개발부지가 없어 완주군이 효과를 보는 것이다.

     

     

     

     

    군산시도 기업유치가 가시화되고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 후속개발은 물론 고속도로와 공항. 항구 등 SOC면에서 유리해 5년을 전후해 '전북 제2의 도시'로 부상이 예상된다.

     

     

     

     

    이에 익산시는 산단 분양뿐 아니라 실제 공장신축과 가동이 될 때까지 관심을 쓰는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

     

     

     

     

    특히 익산제1.2산단에다 조성 중인 익산일반산단, 의료과학산단, 왕궁 및 함열농공단지, 연말 착공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근로자들이 지역에서 거주하도록 해야 한다.

     

     

     

    근무만 익산에서 하고 거주 및 소비는 혁신도시나 봉동. 삼례읍에서 한다면 개발효과는 공염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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