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박차

 

 

익산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박차

 

익산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해온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보도시설이 연계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선화로 중앙체육공원에서 2공단 사거리까지 1.2km에 대해 도로 폭을 20m에서 3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2공단 사거리에서 원팔봉 삼거리까지 1.28km도 용지 및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5월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 완주, 군산 산업단지간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선 도로로서 익산IC 진입로,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 왕궁농공단지 및 익산시청과 직결되는 하나로를 산업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하면 공단, 아파트, 학교 등 인구 밀집지역의 보행자 안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개설된 인도 및 자전거 도로를 새로 마련하여 여성과 교통 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각종 도로 공사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