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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조배숙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2. 1. 13. 08:12
“조배숙 의원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한명숙 전 총리 조배숙 국회의원 사무실 방문
민주통합당의 유력한 당권주자인 한명숙 전 총리가 지난 10일 저녁 조배숙 국회의원(익산을) 사무실을 방문해 250여명 당원들과 함께 익산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배숙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명숙 총리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검찰수사에 당당히 맞서 결백을 증명했으며, 이는 하늘이 한총리를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단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적 지지로 좋은 성과를 거둬 다가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명숙 전 총리는 인사말에서 “조배숙 의원과는 1999년 새천년민주당 발기인으로 함께 참여한 동기동창생”이라며 “조의원은 대한민국 발전과 전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치인인 만큼 한명숙과 조배숙은 끝까지 함께할 것이니, 익산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지지해 주셔서 더 큰 인물로 키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시련과 관련해 “현 정부가 두 번씩이나 올가미를 씌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지만, 여러분이 저의 진심을 믿어주었기에 그 믿음위에서 ‘내가 쓰러지면 민주진영이 다 쓰러진다’는 각오로 싸워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대통합을 이뤘다.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해, 통합된 정당 대표는 어머니와 같은 너른 마음으로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공정치 못한 현 정권을 2012년에는 (양대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어 전북발전에 대해서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고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현 정권으로부터 버림 받은 전북을 위해 조배숙 의원과 함께 앞장서서 새만금 개발청을 신설해 반드시 전북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배숙 의원과 익산을지역 당원들은 익산의 신성장동력이자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식품클러스터 성공과 한명숙 전 총리의 민주통합당 당대표경선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배숙 의원의 저서 ‘식품산업이 미래다’를 한명숙 전 총리에 전달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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