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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 임진년 시민과 함께장애복지빈곤저소득서민사회안전망 2012. 1. 4. 22:14
여성친화도시 익산, 임진년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신년 방향을 여성일자리 확대, 시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 여성의 사회참여로 소통하는 여성친화 감성도시로 정했다고 2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2011년 결산 및 2012년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는 작년은 대외적으로 여성친화 지정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했고, 브랜드 홍보를 통해 전국 20개 여성친화도시가 추가 지정되는 등 30개 친구도시가 탄생하는 뜻 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익산 만들기를 위해 법․제도적인 기반구축,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윈회와 컨설팅 그룹 운영,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 및 전담 조직 구성으로 2011년 조성사업에 대한 박차를 가하였다.
시 산하 21개 부서에서 추진한 62개 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민과의 협업성과,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의 안전시스템화, 익산시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여성취업, 일-가정 양립지원 및 돌봄의 사회적 분담 강화사업 등 미비한 점을 보완해 2012년에는 홍보담당관외 22개 부서에서 농촌여성권익증진사업 등 5개 대표사업을 포함해 74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여성친화기업 활성화 지원’, ‘섬유산업 환경시설개선사업 지원’, ‘주5일 수업에 따른 토요 도서관학교 운영’,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성친화 어플리케이션 구축‘,’재난안전 네트워크 활성화’, ‘2012 익산영화제 및 여성영화제작지원’, 시민감성맞춤 마음치유 강좌 운영‘, ‘안전한 물 홍보 프로그램 운영’, '임신한 공무원 9 TO 5근무제‘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여성친화공동체 시범조성사업‘은 대한민국 1호로서 위상강화를 위해 도농복합형 도시 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형(마을공동체 프로그램+여성리더 양성)과 농촌형(여성일자리사업+돌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하고 소통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정책목표에 부합하는 시민들의 톡톡 튀는 자유제안을 선정,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주도의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시민준비단을 통해 구성에서부터 운영방안까지 모색하고 발대식이후 구성된 서포터즈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웃과 마을이 서로 지원하고 돌보며, 시민과 함께 전 부서간 협력을 퉁하여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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