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성교회 사랑의 쌀나누기

익산산성교회 사랑의 쌀나누기       오케스트라 라면음악회로 친숙한 익산산성교회가 이번 성탄절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시했다.       지난 11월과 12월 24일 산성교회는 쌀 10kg짜리 300개와 모시떡 120개(750만원)를 겨울이 힘든 이웃에게 전달했다.       작은 개척교회이지만 교회 비전을 '먹을 것을 주라' 로 정하고 매년 조손가정 돕기 라면음악회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번의 라면음악회를 통해 1억원어치 이상의 라면을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가난한 이웃이 배부른 날까지 멈추지 않고 먹을 것을 공급하기로 결의한 산성교회는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개척초기부터 전세를 살며 교회건축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한편 송흥준목사와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27일 '장애인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설교와 연주로 동참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