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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완공<금마> 2011. 11. 6. 15:34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완공
- 5일 둘레길 완공 및 미륵산 살리기 범시민운동 발대식 개최
역사문화와 체험, 휴양이 어우러지는 ‘백제의 숨결 익산둘레길’ 총99km가 완공됐다.
시는 지난 09년부터 둘레길 조성을 시작해 올해 미륵산길, 용화산길, 성당포구~나바위성지 등 3개구간 총 35km를 추가로 조성해 준공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미륵산 길은 간재선생길(미륵사지~간재선생 묘소,3.7km), 아름다운 순례길(미륵사지~간재선생묘소, 2.7km), 복숭아길(간재선생묘소~장암마을,3.5km), 정정렬명창길(장암마을~미륵산성,3.5km), 기준고성길(미륵산성~구룡마을, 1.8km), 대나무숲길(구룡마을~미륵사지, 2.8km) 등으로 연결되는 6개 코스 총 18km이다.
용화산길은 용화세상 여는길(서동공원~대나무숲길), 소세양신도비길(대나무숲길~편백나무숲 쉼터), 장보러 가는길(편백나무숲 쉼터~가람 이병기선생 생가) 등 7km이며 2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성당포구~나바위성지로 이어지는 구간은 용머리길(성당포구~용두리 쉼터), 김대건 신부길(용두리 쉼터~나바위 쉼터) 등 총 10km에 이르는 길로 도보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 구간은 자전거탐방코스로도 개발 되어있다.
각각의 구간은 코스별로 2~3km, 1시간 내외로 가족 단위 산책코스나 학생들 역사, 문화, 생태 탐방의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웰빙 건강길로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5일 오후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앞 광장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체, 환경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둘레길 완공 및 미륵산 살리기 범시민운동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익산둘레길 완성 개통식에 맞춰 열린 발대식에서 미륵산 살리기 선언문 낭독, 익산의 영산 미륵산 관련 시 낭독, 미륵산 등산로 관리기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새롭게 완공된 미륵산 둘레길을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새롭게 준공된 미륵산을 중심으로 한 용화산, 성당포구~나바위성지 등의 둘레길은 시민과 탐방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산인 미륵산을 살리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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