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연근후보, 전북도의원 ‘당선’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1. 10. 27. 08:30
민주당 김연근후보, 전북도의원 ‘당선’
김 당선자 최종 득표율 50.28%, 임형택 27.51%, 김정열 22.19%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김연근 후보가 지지기반이 뿌리 채 흔들리는 도내 민주당 정서를 극복하고 당선됐다.
이로써 김병옥 도의원 중도사퇴 후 조합장 출마와 낙선이라는 대형악재(?)를 극복한 익산을구 조배숙 의원의 내년 총선에서 중대 난관이 제거된 셈이어 관심이 주목된다.
익산시선관위 개표결과, 김연근 당선자는 총 유효투표수 1만1,530명중 5,710표(50.28%)를 얻어 3,125표(27.51%)와 2,521표(22.19%)를 각각 얻는데 그친 무소속 임형택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정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6만4949명 중 1만1531명이 투표해 17.8%의 극히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해 민주당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한 실망감과 ‘非민주당 후보단일화’ 실패로 익산시민의 “찍을 곳이 없다”는 허탈감과 무관심이 크게 반영됐다.
이는 투표율 71.4%의 순창군수와 투표율 56.2%의 남원시장 선거와 달리 극히 저조한 투표율로 나타났고, 불과 96표 차로 신승한 순창군수와 무소속 후보의 표나눔에도 42.6% 득표율에 그친 민주당 남원시장 당선자처럼 익산제4선거구 김연근 도의원 당선자도 절반에 그친 득표율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집권10년에도 전북지역에 해놓은 일 없다“는 인식에다 LH를 뺏긴데 대한 허탈감과 배신감까지 표출하는 도민들이 대다수인 상황에 김연근 민주당 후보의 당선은 가뜩이나 도의원의 중도사퇴와 조합장 낙선으로 이어진 익산을구 조배숙 의원이 기사회생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여론이다.
김 당선자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 출마를 위한 민주당 경선에 나서기 위해 도의원직 사퇴 후 1년6개월여 만에 도의회에 재 입성하게 됐다./고재홍 기자>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배숙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수상 (0) 2011.12.11 조배숙 의원, 여성 관리자 비율 30% 확대 법적 근거 마련 (0) 2011.10.30 조배숙 민주당최고위원, 10.26보궐선거 승리위해 동분서주 (0) 2011.10.26 지난 주말 김연근 후보 지원유세 민주당 대거참석 (0) 2011.10.25 <익산제4선거구 임형택 무소속 후보 보도자료> (0)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