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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다목적체육관, 부실논란<금마> 2011. 8. 9. 06:24
익산 금마다목적체육관, 부실논란
-준공2개월 강풍에 고도지역운치살린다는 동판 찢기고뒤집어져
-평당 1천만원 건축비도 의문, 부실여부 완벽조사 여론
19억4천만원 가량이 투입된 후 예산확보가 안돼 공사가 지연됐던 '금마다목적체육관(이하 금마체육관) '이 건축물만 준공한 후 2개월여만에 지붕을 덮어 씌운 구리강판(동판)이 바람에 찢기고 뒤집혀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금마체육관 북쪽 보도블럭은 너무 낮게 설계돼 집중호우시 물로 가득차고 가라앉아 뜯어내고 모래로 보충한 후 재시공 했다"는 전반적 부실 여론이 적지 않고 동판 두께도 설계에 맞춰 시공했는지 엄정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당초 '금마체육관'은 금마면 동고도리 791-7번지 일대 5392㎡를 5억1400만원을 들여 매입완료하고, 별도로 무려 24억4천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831.8㎡ 다목적체육관 1동과,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주차장, 조경 등을 2010년 4월까지 끝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산확보가 지연되며 1년여 공사가 중단돼 금마체육관은 골조 등만 세워놓은 채 잡초만 무성해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다가 올해 확보된 6억원으로 설비 및 건축(외벽) 등 마무리공사를 해 지난 6월2일 건축만 준공하고 냉난방기 등 내부시설에 들어갈 4억1천만원은 대부분 확보해 올해 개관만 할 계획이다.
그러나 7일 오후 6시 고도보존특별법 적용지역으로 고색창연한 외관으로 운치를 낸다는 목적으로 설치된 금마체육관 동판으로 된 지붕 서쪽 약 40㎡가 강풍에 찢겨 뒤집어져 8일 오후 2시 현재 지붕 위에 볼썽 사나운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물길을 제대로 확보치 않아 금마체육관 북쪽은 물이 흥건히 고이고 깔아놓은 보도블럭이 가라앉았다"고 주민들이 증언한 부분을 8일 오후 중장비를 동원해 블럭과 경계석을 들어내고 모래를 바닥에 가지런히 채워 재공사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
이에 주민들은 태풍 '무이파(MUIFA)'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지만 금마면소재지 수십년된 낡은 건물은 물론 허름한 스레트 지붕도 말짱한데 준공 2개월여 된 금마체육관 동판만 찢기고 뒤집어진다는 것은 부실공사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특히 주민들은 동판 두께에 따라 가격이 천양지차라면서 설계와 같은 동판을 설치했는지 여부와 동판을 어떻게 고정시켰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평당 1천만만원 안팎 건축비 산정내역도 철저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익산시청 관계자는 "보도블럭은 찢기고 뒤집어진 지붕 동판을 끌어내리려고 중장비가 진입하며 망가져 보수 중이고, 전체사업비는 토지보상비 포함 22억여원이어 평당 건축비는 627만원 가량이다"고 말해 전임 담당직원과 전혀 다른 언급을 해 진상파악이 절실하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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