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공시설공사 감독 전문화 위해 전담부서 설치

 

 

 

익산 공공시설공사 감독 전문화 위해 전담부서 설치

 

 

 

익산시가 올해 조직개편에 맞춰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에 대한 공사감독 업무의 전문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주택과에 전담부서인 ‘공공시설계’를 설치했다.

 

 

 

'공공시설계'는 건축직렬을 중심으로 경험이 풍부한 기술직렬(전기, 기계),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익산유스호스텔, 모현도서관, 부송도서관, 익산노인전문요양병원 등 대규모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건축물과 소규모 시설공사 등에 설계부터 공사감독, 준공까지 일원화된 능동적 기술업무 지원을 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도서관, 보석박물관 등 시설공사 추진 시 기술직이 없는 사업부서는 건축, 전기, 기계 공사감독을 타부서에 의뢰하며 사업 및 감독부서가 분리돼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기술직이 있는 사업부서라도 사업부서별로 분산배치돼 경험있는 직원간 충분한 기술업무 노하우를 공유치 못해 공사감독 전문성에 한계를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담부서 설치로 그간 건축공사 추진시 협조위주에서 벗어나 공사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여 업무가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