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3년 연속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 동결

원광대, 3년 연속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 동결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2011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해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 인상안을 놓고 등록금심의위(학교·학생·외부인사 구성)를 개최한 원광대학교는 학부모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국내 사회 분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재학생 및 신입생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학교는 2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인상요인이 많아 올해는 소폭이라도 올릴 방침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가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자는 취지가 우선 적용돼 3년 연속 동결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등록금 동결에도, 장학금 지원확대 및 교육연구 예산증액 등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는 더욱 힘을 쓸 예정이며, 줄어든 학교재정은 초긴축 예산편성과 관리운영비 절약 등 자구노력으로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발전기금 및 수익사업 창출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대학 고유기능인 연구, 교육, 사회봉사 등 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은 차질없이 지속 시행한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