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방직분야 1위기업 전방(주) 익산에 대규모 투자여산삼기> 2010. 9. 26. 07:37
국내 방직분야 1위기업 전방(주) 익산에 대규모 투자
- 17일 전방(주)․익산시․전북도 투자협약 체결
- 1,200여명 채용 일자리창출 기여
국내 방직분야 1위 기업인 전방(주)(회장 조규옥)이 익산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고 17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전 익산 국민생활관에서는 김완주 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섬유산업 관계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전방(주)은 익산 일반산업단지 내 179천㎡ 부지에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총 2,03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방적설비와 1,2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체결식에서 조 회장은 “익산은 고향인 데에다 최근 20년만에 섬유산업에 호황이 밀려오고 있어 숙련된 기능공이 많은 익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김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익산지역은 쌍방울과 태창 등 국내 섬유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있었던 곳으로 섬유산업에 대한 시민의 애착이 남다르다”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일자리를 잃은 섬유 기능공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고, 앞으로 전방(주)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함께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유산업은 장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동화가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은 대표적인 고용산업으로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섬유관련 업체수가 272천여개로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17.6%를 차지하고 있고 종사자수는 759천명으로 11.5%를 차지하는 핵심기간 산업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섬유산업을 21세기 기술주도형 지식산업으로 발전 로드맵을 완성하여 녹색환경섬유, 극한성능섬유, 건강복지섬유, IT융합섬유, 생각하는섬유 등 5대 원천기술을 TOP BRAND로 정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재홍 기자>
'여산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람 이병기 선생, 여산면에 시조마을 조성 (0) 2010.10.24 익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출정식 (0) 2010.10.10 익산 탑마루 고구마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수출 (0) 2010.09.16 익산 호우피해 개선 복구사업 총력 (0) 2010.09.11 강경제 공사 늦어져 여산시장 대규모 피해입었다며 대책호소 (0) 201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