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원, 논산~삼례 구간 올 안에 개통<전북은 지금>출처

 

 

고속도로 2개 노선 잇따라 개통

전주~남원, 논산~삼례 구간 올 안에 개통

차량정체 해소 등으로 지역경제에 기여 전주를 중심축으로 한 2개 노선의 고속도로가 올 안에 연속으로 개통된다. 호남고속도로 논산∼삼례 구간(19.5㎞)이 4차로에서 6∼8차선으로 확장돼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순에 개통된다. 논산~삼례간 호남고속도로는 지난 2005년 말 확장 공사를 착공한 지 5년 9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전주∼광양고속도로 구간 중 전주∼남원구간(61㎞)은 오는 11월 개통된다. 이 구간 개통은 2004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6년 만이며 애초 계획(2012년 개통)보다 2년 앞당겨졌다. 이들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새만금종합개발사업지구ㆍ군장산업단지 등과 광양컨테이너부두가 연결됨으로써 지역경제에 보탬에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호남권 내륙지역을 비롯해 지리산과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을 촉진하고 전주~광양간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비함으로써 향후 전주 도심권이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부상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