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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어양아파트, 최악의 건축경기로 실현 불투명
    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0. 6. 23. 11:52

     

     

     

    <어양아파트 배치도>

     

     

     

    익산어양아파트,최악의 건축경기로 실현 불투명

     

     

    -두 차례 시공회사 입찰실시, 응찰회사 없어

    -최악의 건설경기로 분양 등 사업성 때문인 듯

     

     

     

    익산도심 하나로 인근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로 관심이 주목됐던 익산 어양아파트 재건축이 두 차례나 실시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응찰 회사가 전혀 없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사 부도 및 법정관리 등 최악의 건축경기에 사업성 및 분양성을 놓고 업체들이 사업추진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지며 어양아파트 재건축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익산어양아파트재건축조합(조합장 박종세)에 따르면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지난해 11월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주)제일건설, 현대산업개발(주), (주)이테크건설, 극동건설(주), 동아건설 등 5개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1월20일 두 번째 설명회에는 (주)제일건설, 동아건설, 극동건설(주), (주)엘드, (주)삼호 등 5개업체가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26일과 올해 2월22일 두 차례나 실시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응찰회사가 한 군데도 없어 사실상 재건축이 무산된 상황으로 올해 4월24일 개최하려다 성원미달로 무산된 조합원 정기총회를 오는 7월 재소집해 재건축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처럼 어양아파트 재건축에 응찰회사가 없는 것은 1974년 세워진 어양아파트가 10평과 13형 940세대와 10세대 상가로 이뤄졌는데 기존 소유자 지분을 인정하고 차액만큼 분양참여자가 부담하는 '지분제 방식'에 사업성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악의 불경기로 경향각지 아파트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된데다 건설회사의 연쇄부도 및 법정관리 등이 이어지며 확고한 사업성이 없으면 사업을 꺼리는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어양아파트 재건축은 총 2천억원을 투입해 28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85.8(26평) 204세대와 108.9(33평)  583세대, 155.1(47평) 266세대, 181.5(55평) 54세대가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자금력 있는 국내 굴지의 브랜드 있는 회사를 선정해 양질의 마감재를 활용하고 조합원과 시공사가 상생하는 방향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재건축을 추진하려 한다"며 "그러나 워낙 위축된 경기로 응찰회사가 없어 7월 정기총회 후에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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