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앞장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앞장

군산보호관찰소와 협의체 구성,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속 투입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손선규)는 29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낭산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낭산면 석천리 호천마을에 위치한 김재열 고구마 농가 등 2곳에서 고구마 심기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장장봉)는 지난 4월 22일 사회봉사협의체를 구성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원을 통한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협의했다.

 

한편,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서 손선규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에 농가에서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희망을 주고, 땀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는 군산보호관찰소와 협조해 올 한해 연인원 2,00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받아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 활동 및 각종 영농인력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