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특이이력 노경환씨,익산시장에 무소속출마

 

 

 

 

 

 

 

미국 FBI특이이력 노경환씨,익산시장에 무소속출마

 

 

국내 최초로 FBI 미국 수사요원으로 파견됐던 특이 경력을 가진 노경환(64) 호원대 법경찰학부 겸임교수가 익산시장에 무소속 후보로 도전할 것을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노 예비후보는 21일 회견에서 "시민의 지성과 양심을 무기로 민주당 후보를 쓰러뜨리겠다"며 “조직과 돈이 없는 무소속 후보로 돈과 조직, 위선으로 무장한 민주당 후보에 도전해 깨끗한 한판 승부를 벌이겠다"고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노 후보는 "민주당 공천과정에 짜증스런 소문은 너무 상식밖이다"면서 "민주당 공천=당선이라고 생각하는 후보들이 유력 정치인에 줄을 서느라 혈안이 돼 있을 뿐 정작 시민은 안중에 없는 것으로 이는 시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익산 춘포 출신으로 남성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대검 중수부, 서울지검 공안과장과 광주고검 등을 거쳐 이사관 퇴직후 한국소방안전협회 상임감사로 활동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