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 2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평화민주당, 2차 최고위원회의 결과

 

평화민주당은 19일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체제를 신속히 지방선거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당 공천심사위 구성을 이번주 중 완료키로 했으며 중앙당에는 최고위원, 전당대회의장, 기획조정위원장, 시도당 위원장이 참여하는 ‘공천심사 및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전당대회의장이, 간사위원은 기획조정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6.2지방선거 공천자 공모는 4월21일부터 30일까지 중앙당 및 각 시도당, 평화민주당 홈페이지, 우편접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시도당 미창당지역도 5월초까지 창당을 완료해 지방선거를 전국정당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김경재 전남도당 대표를 전남지사후보로 전략공천키로 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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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화갑대표 발언요지

 

천안함 사태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다. 다시한번 순국한 해군장병들의 명복을 빈다. 이제 함미에 이어 선수 인양작업이 끝나면 수습국면으로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은 지금까지의 모든 지휘체계나 전략 등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재검토가 필요하다.

 

천안함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전략전술하에서 국방태세를 재정비하는 것이 천안함 사태로 희생된 장병들이 나라를 지키다 순국했다는 자부심속에서 영면토록 하는 길이다.

 

 

창당이 늦었지만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 이번주중 전국적으로 참신한 인재를 모집하는 공모에 들어간다.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 선거체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역별로 미창당지역도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해 지방선거전에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의 모습을 갖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