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딸기연구회』창립총회 개최

 

 

 

『익산딸기연구회』창립총회 개최

 

- 친환경 고품질 딸기 생산 기틀 마련 -

 

 

익산 딸기재배 농업인들이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기술 선진화를 이루고 상호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자 2월 23일 익산딸기연구회 창립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이날 창립총회는 금마, 여산, 낭산, 삼기, 용안, 황등, 성당 등지에서 129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나타냈는데 초대회장에 진형섭씨(낭산면)를 추대하고 원유길씨(금마면)와 이미숙씨(여산면)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익산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 연구회로 등록하고 앞으로 재배기술과 농장경영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농자재공동구입 등 공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딸기연구회는 지난해 익산농업인대학 딸기전문반을 졸업한 학생들이 딸기연구회 창립을 논의하고 지역별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참여의사를 타진해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류문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에서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모인 연구회가 성황리에 창립되는 것은 익산 딸기산업 발전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연구하며 성공하는 연구회가 되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 딸기재배면적은 약 110ha로 205명 농업인이 종사하며 『서동딸기』란 브랜드로 소비자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