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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常山) 박장식 종사 100세 기념전종교신앙문중종중주역풍수 2010. 2. 9. 13:30
상산(常山) 박장식 종사 100세 기념전
교단사.가족사.법가지.유입된 힘.해외개척사.생활사 등 6개분야
2월22일부터 익산 신룡동,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원불교 100년사 산증인인 상산(常山) 박장식(사진) 종사 100세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오는 2월 22일 익산시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일반인은 물론 종교계에서도 건강하게 1백세를 맞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상산 종사는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이자 1943년 원불교 기본 경전인 ‘정전’ 편수에 참여한 마지막 생존자로 전시회에도 직접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상산 박장식 종사 100세 기념 전시회는 오는 22일 원불교역사박물관(관장 신성해)에서 원불교 등 교계지도자와 학계인사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常山은 1938년 원불교 입교 후 '恒常 그대로인 山'처럼 '무아봉공(無我奉公)'으로 일관하며 원불교를 지켜왔는데 소태산 대종사 열반이 오래돼 직접 가르침을 받은 이들은 대부분 열반에 들었고 상산은 손 꼽는 대종사 직계제자다.
호남 명문가이자 전국에서 손꼽는 명당인 남원의 죽산 박씨 몽산재에서 태어난 상산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 전신인 경성 법학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기업체를 이끌던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이가 소태산을 만나 입교한 지 2년 만인 1940년 출가를 단행한 후 70년만의 전시회다.
이번 기념전은 상산종사 일생을 교단사.가족사.법가지.유입된 힘.해외개척사.생활사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소장품과 자료를 총망라해 입체적으로 전시한다.
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은 "상산종사는 대종사를 친견한 제자로 정전을 편수하신 마지막 생존자이며 교정원장. 미주교령 등으로 활동한 원불교 교단사의 산 증인이셨다"면서 "100세를 기념해 소장품과 자료를 정리해 일생을 되돌아보는 것도 공도자 숭배정신은 물론 사료정리와 보존 측면에서 크게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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