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간척지 시험포장 구근 화훼류 튤립 등 대규모 정식

 

 

 

 

 

 

 

새만금 간척지 시험포장

구근 화훼류  튤립 등 대규모 정식

     ▶ 간척지 적응 튤립선발 이어 시험단지에 구근 정식

     ▶ 구근생산 및 경관농업 가능성 타진

 

 

○ 새만금 간척지의 농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간척지토양에 잘   적응하는 튤립, 히야신스 등 23개 품종을 간척지 시험포장에 정식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튤립,   아이리스, 히아신스 등 23품종 100만여구를 이달 초에 새만금 간척지 4.0ha에 정식하여, 꽃이 만개하는 시점인 2010년 4월경에 포장을 개방, 많은 관광객이 새만금을 관광 할 때 시험포장 현지를 들릴 수 있도록 유도하여 새만금 간척지가 구근 화훼류를 재배하는데 적합한 지역임을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홍보 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원에서 조성한 새만금 광활간척지 시험포장은 토양특성이 네덜란드와 유사한 미사질 양토로 이루어져 구근 화훼류를 재배하기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서 화훼류에 발생  하는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재배 및 생산적지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시험포장을 좀 더 확대하여 재배 및 생산가능성을 타진  하기 위해 금년 초 염분농도가 1.0%~1.5%로 높은 지역에 새롭게  신규포장 3ha를 조성하여 금년 3월부터 10월말까지 20여 차례 환수제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구근 화훼류 재배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까지 토양중 염분 농도를 낮추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 또한, 추후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구근생산에 관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화훼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8년부터 염분농도가 0.2%정도인    새만금간척지 광활포장 0.5ha에 튤립 8품종을 심어 2009년 4월에  간척지토양에 잘 적응하는 튤립 5품종을 선발하였으며 일반인에게 현지시험포장을 개방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