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민(43) 익산시족구연합회장

 

백경민(43) 익산시족구연합회장

 

 

"족구연합회를 내실 있게 만들어 각 족구 클럽에서 의지하고 협조할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으며, 18개 클럽 외에 클럽의 연합회 가입추진으로 조직을 활성화하고 전북도생활체육회 리그전 종목 중에서 가장 열악한 족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국민생활체육 익산시족구연합회장으로 지난 7월1일 추대된 백경민(43) 익산시의원의 포부다. "익산시족구연합에 가입된 18개 클럽 외 가입치 않은 공직 및 회사 클럽만 60여개에 달해 족구인이 날로 증가한다"는 백 회장은 "전국대회 우승사례를 가진 여성족구팀 '선화팀'과 전북도 및 전국대회 우승.준우승 실적을 남긴 1부 리그팀 '청문팀' 등 특색있는 회원팀에 대한 연합회 자체 및 익산시 지원을 얻어내 족구클럽 회원 단합과 친목도모에도 힘쓰겠다"고 말하기도.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인 백 회장은 오는 30일 익산족구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족구동호인 가족잔치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가질 예정인데 한국서예대전 특선과 입선 등 10여 차례 수상경력을 가진 서예인으로 한국서가협회 익산시지부 부회장도 맡고 있다. 시의회는 물론 사업현장에서 항상 묵직하게 근본을 지키며 성실히 노력하는 타입이라는 평가다. "각 동호클럽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수렴해 족구연합회원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백 회장은 이미녀(35)님과 2남을 두었으며 기독교 신자인데 '족구전용구장'을 세우는 기초를 다지는 등 열악한 시설과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꿈이라고./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