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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장엄 간직한 백제왕도 익산 빛나다<금마> 2009. 3. 5. 14:31
미륵사지 사리장엄, 백제왕도 익산 빛난다
미륵사지에서 사리장엄이 출토된 후 백제문화권 중심지로 주목받는 익산시가 백제왕도로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전종수 부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 룸에서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 발견에 따른 세부계획을 밝혔다.
익산시와 전북도는 긴밀히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사리장엄 발견에 따른 현안 주요 10대사업을 선정 추진하기로 지난 2월 합의했는데 사리장엄 보존처리 후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건의해 유물을 미륵사지에 보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4월~5월, 9월~10월 ‘대발견 사리장엄 -미륵사재조명’, 익산 백제미륵사지 재발견 등의 사리장엄 관련 학술대회와 익산 역사유적 관련 학술대회 개최해 유물의 의미를 파헤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전문가 협조를 통해 익산역사문화지구 역사교과서 등재를 추진하고, 익산역사문화지구 관광자원 개발 및 사업, 고도보존 사업, 미륵사유물전시관 국립박물관 승격, 미륵사 복원, 익산역사문화지구 보존․활용 등에 대한 민간협력 추진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전 부시장은 “국보 중의 국보, 사리장엄 출토로 백제왕도로서 익산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졌다”며 “사리장엄 보관과 함께 국보급 사리장엄을 관광 상품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시장을 확대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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