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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버섯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개최>농(업민정장지)농산물원협임업RPC 2008. 12. 18. 12:40
전북버섯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개최
▸ 2010년 이후 버섯종균 로열티 현실화 예상 대비 시급
▸ 버섯농가 조직화하여 리콜제로 전북버섯 인식 시켜야
▸ ꡐ암을 이기는ꡑ 꽃송이버섯 거점농가 중심 보급 확대
○ “전북 버섯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17일 도내 버섯동호 회원과 버섯재배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2010년 이후에는 품종(종균) 로열티 문제가 현실화 될 것으로 예상 되며 팽이의 경우는 생산액의 4%를 로열티로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어려운 환경조건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성 과 신선도, 기능성 등을 맞추어 생산하고 품목별 지역별로 생산자 조직이 활성화되어 출하조절 능력을 갖추고 경영안정화를 위해 노력 하면 버섯은 웰빙형 농산물로써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 특히 전북 버섯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호회 중심으로 개별농가 들을 조직화하여 버섯배지나 박스를 공동구입하고, 친환경버섯을 생산판매하며 리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에게 전북 동호회원들이 생산 한 버섯은 가장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버섯임을 인식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이날 세미나에서는 농민버섯연구소 김경수박사의 “버섯재배현황과 느타리버섯 재배”에 대한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느타리, 새송이, 팽이, 양송이, 표고 등이 주로 재배되고 그중에서 느타리와 새송이가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북에서 많이 재배되는 느타리버섯을 잘 재배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배시기별 품종선택을 잘 하고 품종에 맞는 재배법을 제대로 실천해야 하며, 특히 다른 품종에 비해 판매가격이 높은 ꡐ수한ꡑ재배는 발효정도는 고온성 미생물이 배지에 만연하고 쉰냄새 등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배지량은 3.3㎡당 35~45㎏, 종균량은 12~13병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 또한 온도와 환기, 수분의 유지는 어느 한 가지를 독립적으로 생각할 수 없고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각자 자기 재배사에 맞는 노하 우를 가지고 관리해야 하며 폐상 때는 폐상배지에 남아 있는 나쁜 해균들이 모두 사멸될 수 있도록 반드시 5시간 이상 살균을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꽃송이버섯의 경우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항암효과는 좋지만 야생에서는 희귀하기 때문에 채취량이 적어 앞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인공재배법을 개발하였으 며 꽃송이버섯을 명품화하기 위해 거점농가를 임실, 김제 , 부안에 각 1개소씩 3개소를 육성하여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내년에는 거점농가를 9개소로 늘려 거점농가를 중심으로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 관련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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