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칼럼> 익산 인구감소와 산단조성
    <칼럼사설수필> 2008. 12. 12. 11:43

     







    <칼럼> 익산 인구감소와 산단조성






    익산인구 31만 붕괴됐다.

     

     

    전주군산완주 대폭증가, 익산인구만 대폭감소,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주민협조 절실

     

     

     

    산단조성과 기업유치가 활발했던 전주, 군산, 완주는 인구감소세가 멈추고 올들어 대폭 증가추세로 반전했으나 익산시만 최대폭으로 감소해 11월말 기준 인구 31만명이 붕괴됐다.

     

    이는 민선1기~3기까지 산단조성 및 기업유치에 소홀한 여파로 분석돼, 민선4기 익산일반산단과 금마농공단지 등에 대한 주민협조와 각계의 지원이 절실하다.

     

    익산인구는 시군통합 직전인 94년말 이리시 22만2979명, 익산군 10만1357명으로 도합 32만4336명이었다가 99년말 33만7436명을 최고로 2천년말 33만6651명, 2001년말 33만7240명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말기준 2002년 33만2545명, 2003년 32만7536명으로 해마다 5천명 가량 급감한데 이어, 2004년 32만4533명, 2005년 32만780명, 2006년 31만7889명, 2007년말 31만3590명으로 줄고 올해 11월말에는 30만9780명으로 전달보다 468명이 줄고, 11개월만에 3810명이 감소해 31만이 붕괴됐다.


     

    그러나 산단개발과 기업유치에 성과를 보인 전주시는 지난해말 62만3926명에서 올 11월말 63만1997명으로 8071명이나 대폭 증가했으며, 군산시도 지난해말 26만562명에서 올해 11월말 26만3199명으로 2637명이나 늘어 증가세로 반전됐음을 확실히 니타냈다.

     

     

    여기에 완주군도 지난해 말 8만2972명에서 올해 11월말 현재 8만3851명으로 879명이 늘었으나 도내 대도시권에서 익산시만 대폭 감소해 현추세라면 조만간 30만도 붕괴돼 익산 국회의원이 한명으로 주는 상황이 확실시된다.

     

     

    이는 민선1기~3기까지인 96년 이후 산단개발을 중단하고, 온갖 건물 및 공원조성과 무관치 않다는 여론인데 시정목표가 취업확대와 소득향상이므로 '산단조성과 기업유치'를 무시하며 '공원조성과 건물세우기'로 일관하는 정책은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익산시도 최근 산단개발과 기업유치에 상당한 성과를 보이나, 조성된 왕궁농공단지는 33만㎡로 협소하며, 익산일반산단과 금마농공단지도 현실화되지 않아 인구유입으로 작용하기에는 시기상조로 추후 4-5년간 인구감소가 불가피해 산단조성과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주민과 각계각층의 협조도 절실하다./고재홍 기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