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업인대학 현장교육 떠나

익산농업인대학 현장교육 떠나

 

 

익산농업인대학 전문경영인반과 수출농업반 등 46명 수강생들이 31일 현장교육을 떠났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 지도자와 미래수출 농업을 주도할 전문경영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돼 지난 3월 전문경영인반과 수출농업반, 두개 반으로 총 46명을 선발해 1년 과정으로 학사 운영된다.

 

이날 수출농업반은 익산시 성당면 한올샘 영농조합법인의 쌈무 생산현황과 수출현황 등을 견학했으며 천안의 탑푸르트 생산농가를 찾아가 최고 품질의 배 생산 핵심기술 교육을 받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견학했다.

 

전문경영인반은 익산시 왕궁면 고추농장을 방문해 농작업 선진화현장을 살펴보고 부안 주산사랑영농조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와 친환경 농산물 유통현황을 청취했다.

 

농업인대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난해 312톤(6억원 소득)을 수출한 익산배를 400톤까지 끌어올리자고 결의를 다졌는데 “자기개발과 노력으로 수입개발, FTA 등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