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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중앙시장 아케이드, 홍수에 극히 취약
    읍면동(민의날)마을중앙인화모현송학 2008. 7. 25. 14:20
    매일.중앙시장 아케이드, 홍수에 극히 취약

     

     

     

     

     

     

     

     

     

     

     

     

     


     

    지난해 준공한 익산역 부근의 '매일.중앙시장' 아케이트가 수방(水防) 대책이 없어 홍수에 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간당 72mm 안팎 비가 내린  23일 오후 4시를 전후해 매일.창인시장은 인근 하수가 역류하고, 고지대에서 흘러온 물과 아케이트에서 새는 물까지 겹쳐 일대 혼란을 연출했다는 상인들의 주장이다.

     

     

     

    익산시는 익산역 부근 중앙. 매일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아케이드 설치 공사 등을 지난해 7월에 착공에 들어가2007년 9월 18일 준공했다. 

     

    이 사업은 18억원을 들여 명보쇼핑에서 명보쇼핑에서 기업은행까지 230m에 아케이트를 설치하고 기타 예산을 투입해 기업은행 주차장을 '만남의 광장으로 만들어 구미나리에와 패션거리 조형물 등을 설치해 휴식 및 축제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홍보해 왔다.

     

     

     

     

     

     

     

     

    그러나 KTX 익산역에서 지척인 '매일.중앙시장' 아케이트는 시간당 72mm 비가 내린 23일 오후 4시를 전후해 평균 1.5m 높은 북쪽의 '창인시장'에서 흘러온 물과 아케이트 서쪽 하수구 물이 역류해 흘러온 물로 일대 아수라장을 연출했다는 상인들의 주장이다.

     

    또한 아케이트 천장 부근 좌우에서 비가 엄청나게 새어 남북으로 길게 뻗은 아케이트 중앙통로가 배수로로 전락했고, 좌우 의류상가 등에 물이 유입되는 바람에 장사에 엄청난 지장을 초래했다는 증언이다.

     

    특히 '시장현대화' 일환으로 '의류패션 특화시장'을 표방한 슬라이딩 방식의 매일.중앙시장 아케이트는 지난 6월에도 비가 새어 보수공사가 진행 중에 이번에도 창인시장에서 흘러온 물과 하수구 역류 및 아케이트 물받이에서 넘친 물로 일부 의류상가는 실내에 유입된 물을 퍼내느라 곤욕을 치루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폭우가 퍼붓고, 창인시장 상인들이 평소 냄새가 난다며 하수구를 막아놓아 넘친 물과 하수구를 역류한 물에다 물받이가 경사가 진 지형 특성상 홈통(물이 빠지는 구멍)으로 빠지지 못하고 넘친 것 같다"면서 "조만간 보수공사를 완료해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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