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 보장구 지급, 신청

 

익산 장애인 보장구 지급, 신청

 

      - 장애인들 일상생활 도와 사회활동 증대

익산시가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1,2종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장구를 지급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장애인 보장구 지급 대상자는 3,264명으로 4억3천여만원 예산이 소요되는데 전동스쿠터, 의족, 의지, 휠체어 등 59종이 지급된다.

지난해 보장구는 4억5천만원을 들여 총 577건이 지급됐으며 올해 2월22일 현재 85건(8,900만원)이 접수됐다.

보장구 지급 희망 장애인들은 전문의에 처방을 받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는데 익산시는 수급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통보하면 대상자가 보장구를 구입하고 시에서 구입비용을 대상자에 지급한다.

익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상자가 신청절차를 모르는 점을 악용해 판매업체에서 접수비 또는 상위기종 공급 등을 이유로 현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피해사례 발생시 시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에게 보장구 급여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이번 사업에 장애인 수급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